시우다드 데포르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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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는 1963년 레알 마드리드 회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예스테 재임 시절에 건설된 훈련 시설로, 1군과 유소년 팀 훈련 시설, 농구팀 홈구장인 파베욘 라이문도 사포르타를 포함하여 수영장, 휴게실,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20세기 말, 부지 매각을 통해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며, 4개의 기업에 매각되어 쿠아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에어리어로 개발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지 매각 대금으로 2005년 발데베바스에 새로운 훈련 시설인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를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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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 |
|---|---|
|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마드리드) | |
 | |
| 위치 | 마드리드 |
| 주소 | Avenida de las Fuerzas Armadas, 28055 Madrid |
| 착공 | 1963년 |
| 개장 | 1963년 |
| 폐장 | 2003년 |
| 소유주 | 레알 마드리드 |
| 건설 비용 | 3천만 페세타 |
| 철거 비용 | 4억 8천만 유로 |
| 수용 인원 | 18,000명 |
| 추가 정보 | |
| 주요 용도 | 스포츠 시설 (축구) |
| 홈구장 |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레알 마드리드 C,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과거) |
| 별칭 | La Vieja Ciudad Deportiva (옛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
2. 역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예스테 회장 재임 당시인 1963년에 완공된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는 당시 도시 외곽에 위치한 이상적인 시설이었다. 1군과 유소년 팀 모두에게 훈련장을 제공했으며, 수영장과 휴게실 등도 갖추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테니스 등 축구 외 다른 스포츠를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선수들이 훈련했다.
이곳에는 ''파베욘 라이문도 사포르타''도 있었다. 1966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이 이곳에서 38년간 홈경기를 치렀다. 드라잔 페트로비치, NBA에서 유명해진 아르비다스 사보니스 등 유럽 최고 선수들이 이곳을 홈 코트로 사용했다.
20세기 말,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는 더 이상 마드리드 외곽이 아닌 경제 지구 겸 북부 교통 요충지가 되었다. 카스테야나에 위치한 훈련장은 땅값 상승과 레알 마드리드의 부채 증가를 야기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지역 재개발과 상업 활성화를 통해 새 구장 건설 계획을 추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훈련장을 마드리드 시의회에 매각했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2000년 마드리드 의회는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를 비상업적 목적으로 재개발하는 제안을 했고, 국민당과 좌파연합은 찬성, 스페인 사회노동당은 반대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지역 정부는 합의를 통해 지역 재개발로 인한 땅 일부를 정부에 할당했다. 나머지 땅은 렙솔 YPF, 마드리드 공동차량, 사시르 바예에르모소, 오브라스콘 우아르테 라인 (OHL) 등 4개 기업에 매각되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4.8억유로를 얻었다. 2006년 8월까지 이들 기업은 해당 지역에 4동의 고층 빌딩(쿠아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에어리어)을 건설하여 본사로 사용했다. 정부는 녹지 개발과 입찰로 매각할 땅을 얻었다.
무명 클럽들은 EU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EU는 매각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매각 자금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발데베바스에 새로운 훈련 시설을 건설했다. 2005년에 개장한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는 1.2km2로 이전 시설보다 10배 크며, 세계에서 가장 넓은 스포츠 시설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든 팀 훈련장, 기자 회견실, 레스토랑, 1군 훈련장,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경기장)이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보편적이라면, 이곳은 그 수도가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도시, 축구의 꿈, 바로 레알 마드리드 시티입니다."라고 말했다.
2. 1. 건설 배경 및 초기 운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예스테 회장 시절인 1963년, 도시 외곽에 건설된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는 당시 획기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1군과 유소년 팀 모두를 위한 훈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수영장과 휴게실 등도 완비되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테니스 등 축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 선수들을 위한 훈련 공간도 마련했다.이곳에는 ''파베욘 라이문도 사포르타''도 있었다. 1966년에 문을 연 이곳에서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은 38년간 홈경기를 치렀다. 드라젠 페트로비치, NBA에서 유명해진 아르비다스 사보니스 등 유럽 최고의 선수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2. 2. 부지 매각과 논란
20세기 말,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는 더 이상 마드리드의 외곽 지역이 아니었고, 경제 지구 겸 북부 교통 요충지가 되었다. 카스테야나에 위치한 훈련장은 땅값을 폭등시켰고, 결과적으로 1990년대 말 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부채를 안도록 야기하였다. 지역 재개발과 상업 활성화로 이 지역의 문제는 제기되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새 구장 건설 계획안에 대해 종지부를 찍었다.많은 이들이 레알 마드리드가 훈련장을 마드리드 시의회에 매각하였다 생각하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2000년 마드리드 의회는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를 비상업적 목적으로 재개발 할 것이라는 제안을 하였고, 국민당, 좌파연합은 이 제안에 찬성하였지만, 스페인 사회노동당은 반대하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지역 정부의 합의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지역 재개발로 인하여 땅 일부를 정부에 할당하였다. 나머지 땅은 렙솔 YPF, 마드리드 공동차량, 사시르 바예에르모소, 오브라스콘 우아르테 라인 (OHL) 등 4개 기업에 매각되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 매각으로 4.8억유로를 얻었다. 2006년 8월까지, 위 4개 기업은 해당 지역에 4동의 고층 빌딩(쿠아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에어리어)을 건설하여 본사로 사용하였다. 정부는 녹지 개발과, 입찰로 매각할 땅을 얻었다.
무명 클럽들은 EU에게 이 대책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였지만, EU는 이 매각에서 잘못된 일이나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3.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
Ciudad Real Madrides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를 대체하여 2005년 발데베바스에 건설한 새로운 훈련 시설이다. 1.2km2의 면적을 차지하며, 이전 훈련 시설보다 10배나 더 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시설 중 하나이다.
이 훈련 시설에는 모든 형태의 훈련 피치와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기자 회견실, 식당, 1군 훈련장,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있다.
지역 토박이자 레알 마드리드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레알이 세계적이라면, 이곳은 그곳의 수도가 된다. 모두에게 개방된 도시, 축구의 꿈: 레알 마드리드 도시"
4. 한국 스포츠 클럽에 주는 시사점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부지 매각 사례는 한국 스포츠 클럽, 특히 K리그 구단들이 재정 자립과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20세기 말,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주변 지역의 가치 상승과 레알 마드리드의 부채 증가는 토지 재개발 및 매각의 필요성을 불러왔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취임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부지 일부를 매각하여 상당한 재정적 이익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마드리드 시의회에서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지역 재개발 안건이 통과될 때 스페인 국민당은 찬성했지만, 스페인 사회노동당은 반대했다는 것이다. 이는 스포츠 클럽의 부지 개발과 관련된 정치적 입장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의 스포츠 클럽들도 지역 사회 및 지방 정부와의 관계에서 비슷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지 매각 대금으로 약 4.8억유로를 확보했으며, 이는 클럽의 재정 안정에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K리그 구단들도 훈련 시설이나 경기장 부지 등 보유 자산의 가치를 다시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전략적인 매각을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부지 매각 이후 쿠아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에어리어가 조성되고, 정부가 녹지 공간을 확보한 사례는 스포츠 클럽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개발 모델을 제시한다. K리그 구단들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훈련 시설 현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익명의 클럽들이 유럽 연합에 이 거래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지만, 불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은 스포츠 클럽의 자산 매각이 투명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K리그 구단들도 자산 매각 시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지역 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오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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